덕수궁의 보물 함녕전

덕수궁의 보물 함녕전

정혜근 /

2022-07-08

HERITAGE

조회수 37

  • 덕수궁의 함녕전은 1985년 1월 8일에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. 1897년에 창건되었지만, 1904년에 화재로 불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.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건물은 화재 직후인 12월에 다시 건설된 건물입니다. 이 전각의 주 용도는 조선의 왕인 고종의 거처이었습니다. 고종황제는 순종에세 왕위를 넘겨주고, 함녕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. 대한제국기의 마지막 침전건물로 건축사 연구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습니다.


    사진출처 : 문화재청

    내용참고 : 문화재청 / 한국민족문화대백과 / 도서 교과서체험학습시리즈 덕수궁

  • 함녕전의 지붕 모양은 팔작지붕모양입니다. 팔작지붕이란 지붕을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(八) 모양인 지붕을 뜻하는 말입니다. 함녕전 지붕 모서리부분에 장식기와를 나열해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, 이 꾸미기 방식은 침전을 만들 때 잘 사용되지는 않는 방법입니다. 지붕 처마를 받치는 구조는 새 부리 모양의 천장으로 꾸몄고, 천장의 모양은 우물 정(井) 모양입니다.


    사진출처 : 직접찍음

    내용참고 : 문화재청 / 한국민족문화대백과 / 도서 교과서체험학습시리즈 덕수궁

  • 함녕전의 규모는 앞면3칸, 옆면4칸, 서쪽 뒤로 4칸을 더 넓힌 ㄱ자 모양의 집입니다. 집의 모서리 부분에는 벽을 두르지 않고, 창만 달아놓아서 통풍이 잘 될 수 있게 했습니다. 함녕전 중심의 방은 경복궁의 강녕전과 비슷하게 중앙에 대청마루를 두고, 이 좌우에 온돌방과 또 그 옆에 누마루를 두었습니다. 이들 앞, 뒤에는 툇마루와 온돌방이 있습니다. 이러한 모양은 궁궐의 정침이 가지는 공통점입니다.


    사진출처 : 직접찍음

    내용참고 : 문화재청 / 한국민족문화대백과 / 도서 교과서체험학습시리즈 덕수궁

  • 함녕전은 주변에 담과 행각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. 정문인 광명문을 비롯해 치중문, 응춘문, 선양문, 돈신문, 안창문, 청희문, 봉양문 등 출입문과 양이재, 정이재 등의 건축물도 있었습니다. 그런데 일제시대에 헐려 없어지거나 왜곡, 변형된 것이 많습니다. 함녕전 정문인 광명문은 덕수궁에 이왕직 미술관이 생기면서 1938년에 현재의 중화문(덕수궁의 정문) 남서쪽으로 옮겨졌습니다.


    사진출처 : 직접찍음

    내용참고 : 문화재청 / 한국민족문화대백과 / 도서 교과서체험학습시리즈 덕수궁